그대와 나의 사랑은/ 玄房 현영길

              
부부 인연 살아 온 세월
바다 물결처럼 파도 있었고
하늘 먹구름처럼 어둠 밤 있었지요.
그래도 그대, 함께한 세월 소중한 날들
즐거운 세월 속 그대 어떠했는지 궁금하구려
데이트 시절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았던 옛 추억
그대 손끝만 닿아도 전기 흐르던 그 시절
왠지 그때보다 지금 더 좋은 이유는
삶 인격 세월만큼 익어갔기 때문이라네! 
지금까지 함께해 온 부부 인연 신뢰(信賴)란?
한 부분이 차지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다음 그분 앞에 서는 그날 우리 
옛 추억 그려 보려 합니다.
이 마음 다하여 언제나
영원히 사랑합니다.



시작 노트: 아내와 함께 걸어온 긴 여정 
신뢰(信賴)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로를
믿고 함께해 온 긴 세월 파도처럼 말입니다.
아내와 함께 임 앞에 섰을 때 감사의 눈물이
나는 것은 이 땅 삶 속에서 늘 함께해 주신
사랑 앞에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