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玄房 현영길


자연 폭포 위 떨어지는 너
인공폭포 밑 위로 올려주는 너
물 흐름 자연 현상이라 한다면
인공 사람 만든 힘 이용한 너 
그대 어느 섭리 따라 살아가고 있는가?
언젠간 비 멈추면 너도 멈춘다.
인공폭포 역시 고장 나면 멈춘다.
폭포 물 흐름인가 자연 흐름인가?  
물 흐르듯 세월 가을 노크하듯
불볕더위도 자연 섭리 따라간다네!
물과 자연 참, 아름답구나!



시작 노트: 폭염 기승부리는 너
매스컴에서는 안전 주의 문자를
받는다. 폭염 속에도 자신 본분 다하는 너  
시민 발걸음 가볍다. 가을 기다리는 너
시원함. 상쾌함, 오늘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 다하는 그대에게 자연의 폭포
시원함. 노크하며 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