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玄房 현영길


결코 혼자 아닙니다.
혹시, 가정 있지 않습니까?
혹시, 부모님 계시지 않는지요.
그대 홀로 걸어가고 있다면
그대 홀로 부모님 여의셨다면
그래서, 혼자라고 생각된다면
저 하늘 별님 바라보십시오.
저 하늘 달림 보십시오.
이 세상 주관하시는 임 계신다는
사실 아신다면 그대는 결코
혼자 아님. 알게 될 것입니다.
그대 사랑하시는 그분 계심
그대 아는가?




시작 노트: 가끔 혼자이길 바랄 때도 있지요.
너무 힘겨워 눈물 앞을 가릴 때 우린 쉽게
세상을 원망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때임은 그대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 그대는 아는가?
문 앞서서 노크하시는 임
마음 그댄 아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