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반드시 여유가 필요하다/玄房 현영길


눈 비비고 보니 하룻날 부른다.
어느새 책상 앉아 펜 춤춘다.
세월 낚기 위해 잠시 뒤 돌아보니
어둠 고요한 세찬 바람 날 돌아본다.
책상 앞 언제나 나를 주시하시는 임
내게 주어진 하루 너무도 소중하다.
내가 살아있는 것 그분 은혜라네!
이 땅 숨 쉬고 있는 나에게
임과 동행할 수 있는 시간
소중하기 때문이라네!



시작 노트:  임 부르시는 그날
알 수 없기에 우리네! 삶 최선 다해
살아갈 의무 있다. 우리의 생명 그분의
주권 달려있기 때문이라네! 임 부르신다면
우리는 이 모든 것 내려놓고 가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임을 그대 아는가?  세월 손꼽아 보니
어느새 강산 여섯 번 변했구나! 그댄 오늘 누구와
함께 일상 보내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