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추억/玄房 현영길

세상 원망스러워 슬픔에 잠겨 있었습니다.
세상일들 제대로 되는 일 없어 울고 있었습니다.
하늘 구름 나의 마음 아는지 비 오고 있었습니다.
산속에 벗 모두 잠든 세상처럼 조용한 밤 되었습니다.
난, 홀로 당신 향해 달렸습니다. 그리고 난, 원망했습니다.
그러데, 당신은 모두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어느 날 당신은 찾아오셨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아!
그리고 같이 울어 주셨습니다. 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당신 사랑에 힘입어 일어났습니다. 지금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은 당신의 크신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