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물결처럼

               玄房 현영길



한 알 눈 땅 사라지고

그대 모여 예쁜 꽃송이 만들면

그 물결 참, 아름답구나!



시작 노트: 인생 눈처럼 물 되어 흘러가는 삶 언젠간

만나는 한 줄기처럼 우리네 인생도 누구나 세월

흐름 속 육은 사라지고 영혼은 당신 앞서게 되는 날, 그

리움 물결처럼 지나온 삶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는

나의 죄, 허물 당신 앞 조아립니다. 회개 기회는

지금임을 알기에 당신 사랑 물결에

오늘도 조용히 무릎을 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