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은 죄가 아니다/玄房 현영길

학창 시절 외삼촌 댁 방문한 일 기억난다.
등록금 낼 형편 되지 못해 찾아뵈었던 이유
그러나, 핀잔만 듣고 어머니와 돌아선 무거운 발걸음
그 후 섬기는 교회 구역 담당 장로님 통하여 교회
장학금 받아 학교 등록금 냈던 기억 난다.  
세월 많이 흘러 난, 예전 기억 되살려 그 교회 찾아
떠났다. 그러나, 예전 교회 있던 자리 아파트 단지로
변해 있었다. 잠시 서성인다. 동네 주민께 옆 줘
찾았던 교회 주일 날 감사헌금 봉투에 사연 적어
헌금했던 기억 나는구나!


시작 노트: 그 당시 집 형편 어려웠다네!

어려운 가정 있었던 시절 돌아본다.
아버지 한 달 봉급 육만 원 기억난다.
등록금 내야 할 형편 되지 못했던 시절
섬기는 교회 통하여 냈던 기억 아직도
나의 마음 울린다. 주님 은혜였음
주님 안에서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