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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조철수
http://mhspace.mireene.co.kr/9399
2009.01.07
19:34:02 (*.176.62.155)
3138
사랑하는 새싹들아
너희가 있기에
아빠는 힘이 난단다
오늘도 일터에서
온몸으로 부딪히고
먼지 투성이 되어
고된 몸을 이끌고
돌아오면 팥죽이 되고
너의 초롱초롱한
눈빛 마주칠 때면
아빠는 힘이 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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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삶은 무제
샘터
2009-01-11
무제 錦袍 권영의 이웃집 아낙이 새벽을 깨운다. 구수한 된장냄새가 사립문을 넘어 싸리비를 들고 들어 올 땐 새벽이슬을 품은 치맛자락처럼 무거워 보일 때도 있다. 다행인 것은 섣달 밤 찬장 모퉁이에 있던 도마가 여...
41
꿈꾸는 숲
샘터
2009-01-08
꿈꾸는 숲 錦袍 권영의 달빛에 숨어 숨바꼭질 하는 아가야 하늘 비 개인 그곳으로 우리 가고파 길속에 길이 눈을 감아 길을 잃을까 갈잎 길을 걷는 홀아버지 외롭지 않더라 바스락 바스락 낙엽 밟는 소리 귀엽던 그 어디 쯤 걸어 ...
가족
조철수
2009-01-07
사랑하는 새싹들아 너희가 있기에 아빠는 힘이 난단다 오늘도 일터에서 온몸으로 부딪히고 먼지 투성이 되어 고된 몸을 이끌고 돌아오면 팥죽이 되고 너의 초롱초롱한 눈빛 마주칠 때면 아빠는 힘이 난단다
39
홀로 피는 꽃
샘터
2009-01-07
홀로 피는 꽃 錦袍 권영의 울밑에 핀 맨드라미 사람도 홀로 살수 없는 거라고 제 가슴 끌어안고 울다 지쳐 퉁퉁 부운 얼굴 붉은 네 모습에 처량하다. 꽃으로 피어 어귀에 홀로 서고 좀부들 갯가에 흔들리면 연보랏빛 누운주름 몸을...
38
시인의 방(영상/연인욱)
샘터
2009-01-07
37
겨울 여심
샘터
2009-01-03
겨울 여심 錦袍 권영의 한 낮의 햇살이 지붕 위로 비추면 여심은 그렇게 하얀 눈 녹듯 영롱함으로 녹아 흐르네 지난 밤 당돌함을 못잊은 첫사랑 순이가 매끄러운 몸매를 드러낼 때 면 한 올 한 올 곱게 물들였던 투명한 순정 바람...
36
신부에게
샘터
2008-12-31
신부(新婦)에게 錦袍 권영의 공허의 거리를 걸으며 아침을 맞는 약속의 길 밤은 이슬에 젖어 새벽이 오고 고단의 언덕을 넘어온 여명은 밤새 꽃으로 피어 밤별이 되고 달빛이 되어 우주속에 호수가 되고 지고지순이 내리는 봄 햇살을 걸어 잡초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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