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필가연대" 회원님들의 발표, 미발표된 글들을 쓰시는 공간입니다.(목록에는 마지막에 게시된 글이 항상 표기됩니다)
우측에 보이는 카테고리에서 회원을 선택하시면 해당 회원님의 글이 보여집니다.
자신의 글을 쓰고 싶으신 회원님께서는 운영자 혹은 메뉴에 있는 "블로그 카테고리" 신청을 해주세요.
채송화
길가에 잡풀 사이로
채송화 꽃 한 송이 날아와 활짝 피었다.
색깔이 꽤 요염하다.
오후에 바람이 지나가며 슬쩍 흔들고 가더니
저녁에는 어둠아 찾아와 아예 안고 가버렸다.